알제리는 북아프리카에 위치한 국가로, 면적이 2,381,741㎢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입니다. 북쪽으로 지중해, 서쪽으로 모로코, 남서쪽으로 말리, 남쪽으로 니제르, 동쪽으로 리비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수도는 알제이며, 인구는 약 4,500만 명입니다.
타짐가르트 (Tassili n'Ajjer)
알제리 남부에 위치한 타짐가르트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입니다. 약 1만 년 전부터 16세기까지 베르베르인들이 남긴 동굴 벽화로 유명합니다. 동굴 벽화에는 동물, 인간, 신화 속의 존재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져 있어, 베르베르인의 문화와 종교를 엿볼 수 있습니다.
티파사 (Tipasa)
알제리 북서부에 위치한 티파사는 로마 제국의 식민지였던 도시입니다. 로마 시대의 유적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대표적인 유적으로는 아크로폴리스, 원형극장, 콜로세움 등이 있습니다.
베르베르 마을
알제리는 베르베르인의 후손들이 주로 거주하는 나라입니다. 알제리 곳곳에는 베르베르인의 전통적인 생활 방식을 간직한 마을들이 있습니다. 베르베르 마을을 방문하면, 베르베르인의 문화와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
알제리의 남쪽은 사하라 사막이 펼쳐져 있습니다. 사하라 사막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사막으로,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사막 탐험, 사막 사파리, 낙타 타기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알제 시티
알제리는 알제리의 수도로, 알제리에서 가장 큰 도시입니다. 알제 시티에는 다양한 문화 유적지와 현대적인 건축물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관광지로는 알제 대성당, 알제 국립박물관, 카스바 등이 있습니다.
주의할점
알제리는 이슬람 국가로, 종교적 관습이 엄격한 편입니다. 여행 시에는 알제리의 문화와 관습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노출이 심한 옷차림은 피하고, 남녀가 함께 있는 자리에서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알제리에서는 말라리아, 뎅기열, 황열병 등 열대성 질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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