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고사 여행 및 주의할점

사라고사는 스페인 아라곤 지방의 주도입니다. 에브로 강과 에브로 강의 지류인 우에르가 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67만 명입니다.

사라고사는 기원전 2세기에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로마 제국 시대에는 중요한 도시로 번성했습니다. 476년 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에는 서고트 왕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711년 이슬람교도들이 스페인을 침공하자 사라고사도 이슬람교도들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1118년 기독교도들이 사라고사를 수복하였습니다.

■ 여행지

바실리카 델 피라는 사라고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자리에 세워졌습니다. 17세기 초에 지어졌으며, 화려한 외관과 내부 장식이 인상적입니다.

알자페리아는 11세기에 지어진 이슬람 양식의 궁전입니다. 12세기에는 아라곤 왕국의 궁전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세오는 사라고사의 대성당으로, 13세기에 지어졌습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고딕 양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산 후안 데 라 페냐 성은 11세기에 지어진 요새입니다. 에브로 강변에 위치한 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으며, 사라고사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에브로 강변은 사라고사의 대표적인 산책로입니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며, 사라고사의 다양한 문화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점

사라고사는 지중해성 기후로, 여름은 덥고 건조하며, 겨울은 춥고 습합니다.

사라고사는 가톨릭 문화가 강한 도시입니다. 사원을 방문할 때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또한, 사원을 방문할 때는 적당히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